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?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이후, 바이든 대체 1순위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정책을 승계할 수 있다는 점과 대선 캠프 자금 사용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장점이 있죠. <br /> <br />바이든의 사퇴 이후 주춤했던 민주당 후원금 모금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후원금 플랫폼 '액트블루'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발표 이후 10시간 만에 4,67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694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기록적인 액수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당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금 순간이라며 고무된 분위기고, 앞으로 더 많은 기부금이 들어올 거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대선후보 TV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기부자들 사이에선 모금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상황이 반전된 건데요. <br /> <br />미국 대선에서 이른바 '쩐의 전쟁'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허준영 /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: 트럼프의 2기를 막고는 싶지만 마음 줄 데 없었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다시 열화와 같은 성원이 시작된 것 같고요. 최근 들어서는 4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미국은 주도 50배고, 영토의 넓이도 우리나라의 42배 정도 되잖아요. 사실 TV에서 하는 광고 같은 것을 통해서 선거를 하는데요. 굉장히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소식 보죠. <br /> <br />밀양 사건, 20년 전 있던 일이지만, 최근 몇몇 유튜버가 성폭행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면서 재조명됐죠. <br /> <br />밀양 가해자들의 신상을 폭로한 8명의 유튜버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가해자들 신상을 차례로 공개해 관심을 끌자 다른 유튜버들도 가세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40여 명의 가해자 중 누구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죠. <br /> <br />허술한 사법 체계가 드러나면서 많은 국민이 공분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쪽에선 심판해달라는 여론이, 한쪽에선 사적 제재란 비판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 폭로 과정에서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경남경찰청은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당사자 동의 없이 실명과 사진 등 개인정보를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8명을 검찰에 송치했고요. <br /> <br />또 나머지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원칙에 따라 조사를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31055456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